[아시아경제 ] 올해로 탄생 67돌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반세기가 넘게 우리 민족의 입맛을 대변해온 음료다. 하루에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67년 동안 줄 곧 우리 곁에서 변함없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소득 감소에 따른 실 소비 위축 현상으로 전체음료시장 규모가 두 자리 수(%)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국내 사이다 시장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사이다시장의 신장세에 칠성사이다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사이다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약70%에 중반에 달하는 점유율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단일품목으로 약 3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맛의 측면에서 칠성사이다가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에 있으며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제조공정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칠성사이다는 우수한 물 처리 시설을 갖추고 물을 순수하게 정제한다.
이후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천연 향 만을 사용하고 이를 적절히 배합해 향미가 탁월하다. 또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브랜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 강화에 힘쓰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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