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TV홈쇼핑 제품 구매 가능한 '스튜디오샵' 오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롯데홈쇼핑이 이달 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1층에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김해점'을 오픈한다.
스튜디오샵은 온ㆍ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의 일환이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멀티숍이며, 직매입, 자체브랜드(PB), 위탁상품 판매 및 재고소진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된다.
지난 해 이천ㆍ파주점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역점, 김해점을 연이어 오픈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월 평균 4만 명 이상, 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출은 오픈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서울ㆍ경기 지역을 벗어나 부산ㆍ영남권에 스튜디오샵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 김해점은 총 48평 규모의 매장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LBL',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샹티', '페스포우'를 비롯해 총 20개 대표 패션 브랜드의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판매, 정상가의 30~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는 파트너사들의 재고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TV전용앱 '바로TV'를 통해 현장에서 방송 시청과 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4일부터 '스튜디오샵 김해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해 선스틱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메이뉴욕 슈퍼 클리어 퓨어 선스틱' 신상품을 증정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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