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류 브랜드 할인, 상품권 증정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현대백화점이 마지막 봄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인 14일부터 16일까지 '봄·여름 상품 특별 초대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9개 점포에서 'H-컨템포러리 페어'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600억원 규모로 DKNY·바네사브루노·이로·띠어리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3·5·1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증정)
판교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제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칼라거펠트·셀프포트레이트·스톤아일랜드·알레그리 등 남녀 컨템포러리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동시에 점별로 다양한 여성·남성 의류 이월 상품전이 이어진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캐주얼 봄 상품 특가전'을 열고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케네스레이디·KL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린 원피스(7만9000원), 케네스레이디 재킷(7만9000원), KL 블라우스(3만9000원) 등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킨록앤더슨 패밀리 세일'을 열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정장(29만원), 바지(5만9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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