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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우리 갑순이' 종영 소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배우 송재림이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재림은 9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정말 긴 촬영을 하고 마지막 촬영, 방송까지 하고 나니 실감이 좀 나는 것 같다. 달리는 순간엔 몰랐는데 막상 걸음을 멈추니 얼마나 정들었는지, 귀한 시간들이었는지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헤어짐은 만남의 시작인 것처럼 다른 모습으로 이들을 현장에서 또 보길 바란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61부 대본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20168월부터 시작해 지난 8일에 종영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역맡아 짠내나는 공시생부터 10년차 커플의 모습, 그리고 신혼부부의 모습까지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전 작품에서 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연기했던 송재림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송재림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61회라는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송재림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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