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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90일만에 육지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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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90일만에 육지로 옮겨진다 받침대 지지대(브라켓) 정리 작업 중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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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세월호가 참사 1090일 만에 육지로 옮겨진다.

이날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하중 부하 테스트를 성공하고 오전 10시부터 선체 이동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에 선체 이동을 시도한다.

이날 오전 6시52분부터 실시한 모듈 트랜스포터 하중 부하 테스트가 오전 8시 끝났다. 하중 부하 테스트는 전날인 8일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하면서, 총 600대로 진행됐다.


선체 양 끝 2줄에 60대씩, 가운데 6줄에 80대씩 모두 8줄로 도열해 이송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10시나 11시쯤 거치작업이 끝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자정을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가 육상 거치되면 미수습자 9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습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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