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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6급 팀장 대상 청렴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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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위해 중추적 역할담당 43명의 실무팀장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1일 청주시 소재 청렴연수원에서‘청렴추진기획단 실무팀장 워크숍’을 열어 청렴업무 핵심 분야별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진다.


국민권익위원회 지정 5대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렴추진기획단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에 충추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는 오전에 청렴 전문교육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방문해 추사 김정희의 청렴정신을 주재로 한 청렴소양 특강을 진행하고 반부패 청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팀장의 역량을 굳건히 다져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오후에는 청남대를 방문한다. 산책과 명상을 통해 업무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팀장들의 애로사항과 구 청렴시책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강남구, 6급 팀장 대상 청렴워크숍 열어  청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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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중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청렴추진기획단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지도·점검, 재세정 등 업무를 추진하는 32개 부서로 구성돼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렴추진기획단은 그 간 ▲업무처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투명성 확보 ▲민원처리의 객관성 및 친절도 향상 등을 실행하기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 의견 수렴, 부서별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도 ▲부서(동)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구정에 대한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민들이 직접 활동하는 구민감사관 제도 운영 ▲업무관계자와의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제 활성화 ▲365일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수행하는 365감찰반 운영 ▲매월 청렴도와 부패 위험도를 스스로 진단하는 청렴자가진단의 날 운영 등 새롭고 다양한 청렴 실천과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청렴 최고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추진기획단 실무자인 팀장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함양으로 2017년에도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수성을 목표로 청렴1위 도시 강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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