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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 네차례 ‘우수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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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 네차례 ‘우수 연구자상’  수상 화순전남대병원 정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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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잇단 수상"
"우수 포스터상 수상도…글로벌 명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정오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17)에서 ‘우수 연구자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정교수는 매년 우수한 국제논문을 발표, 2013년 이후 올해로 4번째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상부위암에서 비장 림프절 전이가 원격전이와 유사한 예후적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밝혀 ‘최우수 포스터상’도 받았다.

위암 복강경수술의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정교수는 ‘논문 머신’이라 불릴 만큼 열정적인 연구로도 글로벌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해외 유명저널에 40여 편의 SCI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다. 국내 논문과 공저자 논문의 편수까지 합치면 그 수는 100여 편에 이른다.

이러한 연구성과로 여러 학회에서 상을 받았다. 2007년 대한위암학회 우수논문상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각종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임상종양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우수논문상, 로슈 종양학술상, 대한위암학회 우수연구자상·최다논문 게재상 등 다양하다. 특히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일본 위암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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