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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제일제당, 1Q 핵심사업 영업익 부진 전망…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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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 소재식품과 바이오사업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1분기 핵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3조9060억원, 영업이익은 0.2% 늘어난 2332억원으로 예상됐다. 물류부문을 제외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2조3050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1661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희 연구원은 "핵심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에 더해 소재식품의 원가율 상승, 바이오 일부 제품가격 하락, 생물자원 일부 지역의 수출 차질 등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공식품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추세에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바이오 부문에 실적 개선 시점은 늦춰 잡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가공식품 부문은 주요 브랜드의 시장 지위가 여전히 탄탄하고 설날 선물세트 판매도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사업부도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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