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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멕시코 유통거래선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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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멕시코 유통거래선과 소통 강화 지난 3일 멕시코 케레타로에 위치한 동부대우전자 공장에 멕시코 시어스 매니저 100 명이 방문, 공장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장면.(사진=동부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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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동부대우전자가 멕시코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 거래선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멕시코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시어스(Sears) 전 매장 매니저 100여 명을 초청,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부대우전자는 멕시코 현지 유통 딜러들에게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략 제품의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함께 제품 분해 및 조립 과정도 시연했다. 행사에 참여한 멕시코 시어스 매니저들은 '경사드럼', '3도어 냉장고', '프라이어 오븐' 등 최신 프리미엄 제품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멕시코 시어스 마리아 아바라카 매니저는 "현장 견학을 통해 동부대우전자 제품의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품질에 대해 보다 신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부대우전자의 앞선 기술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윤갑진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부대우전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멕시코 핵심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DEHAMEX)은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을 연간 150만대 생산, 멕시코뿐만 아니라 칠레, 페루, 파나마, 브라질 등 중남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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