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3대천왕' 세븐틴 민규가 놀라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일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가수 장윤정, 소녀시대 효연, 세븐틴 민규가 출연해 대구탕 만들기에 도전한다.
스스로 '요리 똥손'이라고 고백한 장윤정은 "내 요리 실력을 시댁과 남편 도경완이 볼까 두렵다"며 요리하는 내내 백종원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걸쭉하고 매콤한 대구뽈찜을 선보였다. 생강가루를 넣고 대구탕 명인의 육수를 활용해 간을 맞추는 등 나름의 요리 노하우를 선보여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민규는 '빅사이즈' 수제비 대구탕에 도전했다. 세븐틴 요리담당이라는 민규는 "평소 아버지가 하시던 수제비 반죽을 자주 봐 왔다"며 능숙한 반죽 솜씨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요리대결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MC 이시영은 게스트들을 상대로 설욕전을 예고했다. 해물 없는 해물탕을 준비,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미채를 이용해 육수를 내고 소시지를 문어 모양으로 만들어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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