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다른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광역화의 최대 수혜단지로 급부상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 단지와 바로 이어지는 부론IC와 대규모 개발호재로 주목 ‘원주V밸리’
▶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대에 약 162만㎡ 규모, 1단계 사업 착공 및 산업용지 분양 중
지난 28일, 광주~원주 구간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개통되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지난 해 말에 완공되어 개통되었지만, 운영비에 대한 협의로 인해 약 두 달여간 개통이 지연되어왔던 서원주 나들목이 마침내 개통 된 것이다. 서원주IC는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원주시와 수도권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주시는 여주IC와 문막IC의 중간지점인 영동고속도로 106km 지점에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와 맞물려 연결도로 역할을 수행할 ‘부론IC(가칭)’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 준공 전인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착수하고 2018년 토지보상 및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부론IC’의 신설을 통해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물류비 절감과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인근 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하여 성공적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대에 약 162만㎡규모로 조성 중인 원주부론산업단지는 2023년까지(2단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약 61만㎡ 1단계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기반시설인 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수종말처리 시설 등을 착공하였으며, 강원도 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의 큰 관심 속에 분양 중에 있다.
‘원주일반산업단지’는 제조와 생산중심에 최적화된 산업용지 분양은 물론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계획으로 주변지역과 특화된 자족형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접근성과 주변개발 호재 뿐 만 아니라 산업, 주거, 편의시설이 융합된 멀티플렉스 타운으로 조성되며,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원주시 관계자는 “부론IC가 개통하면 수도권 기업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단지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개통으로 인하여 서울에서 원주간 소요시간 및 물류비용에 대한 혜택 등 입주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원주V밸리’를 비롯해 주변관광지, 리조트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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