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유럽연합(EU)은 29일 영국 정부가 이날 오후 1시20분(한국시간 오후 8시20분)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방침을 통보하는 서한을 EU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브렉시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영국이 탈퇴 통보 서한을 내면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영국과 EU는 2년 간의 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한 협상 과정이 시작되는 셈이다.
당초 영국은 오후 1시 30분에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10분가량 앞당겨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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