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토론";$txt="";$size="500,257,0";$no="20170326153405214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이명박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철거하자는 것은 성급하다"고 밝혔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철거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와 이 후보는 28일 KNN 부산·경남방송의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4대강 사업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가 된다면 정책판단의 잘못인지, 개인적인 치부나 부정부패 수단이었는지, 위법이 있다면 법적인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면서도 "4대강 보를 철거하자는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투입된 게 아깝다"며 "4대강 보들을 상시 개방하고 그러고 나서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보를 계속 유지할지 철거할지 일부 사용하고 철거할지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국민의 혈세를 최대 31조원 투입하고 강을 망치고 사람을 망친 일"이라며 4대강 철거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잘못된 권력자를 선택했을 때 어떤 결과를 얻는지 보여줬다"며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보를 철거하는 게 급선무다. 페놀사건처럼 환경오염원을 관리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를 지금부터 예방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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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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