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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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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군·유지보수업체 운영요원 연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등의 대기오염 경보와 정확한 측정자료 제공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요원 연찬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된 5개 시군, 신규 설치 예정인 4개 시군 담당 공무원, 유지보수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전라남도 대기측정망 운영 현황을 살핀 후 실시간 대기오염 감시시스템 이해, 미세먼지 및 오존경보제 운영, 대기오염측정망 효율적 운영 방안과 개선 대책 등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한 정도관리 방안과 상호 정보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신규 측정소 설치에 대한 운영 지원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발생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와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한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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