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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 물든 유통街…벚꽃 마케팅에 '두근두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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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향 첨가한 식음료부터 취향저격 패키지까지

분홍빛으로 물든 유통街…벚꽃 마케팅에 '두근두근'(종합)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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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통업계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4월 초,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관련 제품과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커피부터 버거까지…벚꽃을 먹고 마신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모션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010여개의 매장에서 진행되며 머그 및 텀블러 26종과 음료 3종, 푸드 4종을 선보인다.


머그, 텀블러, 워터보틀, 플레이트 등 총 26종은 활짝 핀 벚꽃나무를 멀리서 보았을 때 뭉게구름과 같이 연출되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홍빛으로 물든 유통街…벚꽃 마케팅에 '두근두근'(종합)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 한정판(30만개)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출시했다.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해 상큼하면서 은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00원.


오는 29일부터는 '벚꽃향핑크버거'도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벚꽃을 주제로 한 햄버거인 벚꽃향핑크버거는 핑크색번과 벚꽃향이 가미된 상큼한 핑크 마요네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번에 구운 자색 양파와 로메인, 데리야끼소스로 맛을 냈다. 가격은 2500원이다.


일동후디스는 ‘후디스그릭’의 벚꽃 에디션을 내놨다. 활짝 핀 벚꽃 이미지와 화사한 핑크 컬러는 ‘후디스그릭’ 80g 2종 단품(플레인, 무설탕 저지방) 및 패키지와 450g 대용량 그릭요거트 2종(플레인, 무설탕 저지방)에 적용돼 4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분홍빛으로 물든 유통街…벚꽃 마케팅에 '두근두근'(종합)

알콜 음료도 빠질 수 없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3월 말부터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한·일 양국에 동시 출시된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벚꽃의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해 시즌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캔 타입(500㎖)으로 판매되며 이달 말 전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참이슬 왕관 에디션 신제품 '벚꽃 두꺼비 왕관'도 출시했다. 벚꽃 나무 아래 두꺼비와 나비를 함께 배치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린 벚꽃 두꺼비 왕관 제품은 이달 3주 출고 이후 전국 유흥업소에서 접할 수 있다.


◆4월은 여행성수기…벚꽃 패키지 어때요= 여행 성수기를 맞는 호텔업계도 다양한 패키지로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호텔서울에서 봄을 한층 싱그럽고 상큼하게 만들어 줄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3종을 5월31일까지 선보인다. 가장 경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페리어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2인 조식, 더 라운지 계절음료 2잔(3~4월 생딸기 주스, 5월 망고주스 제공), 건조한 봄 날씨속에서 피부에 활력을 더해줄 에스티로더 안티에이징 키트로 구성돼 있으며 24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분홍빛으로 물든 유통街…벚꽃 마케팅에 '두근두근'(종합)


이랜드가 운영하는 부산 광안리 소재의 켄트호텔 by 켄싱턴은 봄을 맞아 ‘광안리 벚꽃엔딩’ 패키지를 내놨다.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남천동 벚꽃길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박스와 피크닉 매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천동 벚꽃길은 호텔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피크닉 박스에는 샌드위치와 컵과일, 스무디 또는 선택 음료 2잔이 포함된다. 다음달 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주중 13만4000원, 주말 16만7000원(부가세별도)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벚꽃 그리고 송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국적인 송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근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봄 시즌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벚꽃 스시 도시락과 해산물 나베로 산뜻한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호텔은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인천 주요 벚꽃놀이 명소에서 3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봄맞이 꽃놀이를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벚꽃 스시벤또 및 해산물 나베 2인 세트, 론리 플래닛 인천 여행 가이드북과 도깨비 촬영지 투어 가이드 브로셔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4월2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1만4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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