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가구 대세" 리클라이너 소파, 다양화 스타일로 소비자 공략

체리쉬 네스트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심인 거실의 포인트 가구는 소파가 으뜸이다. 거실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보이고,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것이 소파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와 소비자들의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테리어 소품보다는 소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등받이와 다리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가 인기다.

업계에 따르면 리클라이너 시장은 1000억원 대였던 2013년도에 비해 2015년도에는 1300억원, 지난해에는 1500억원 대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구업계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소재 등으로 제작된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체리쉬는 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네스트인 리클라이너'를 선보였다. 네스트인 리클라이너는 일반형, 프리미엄형, 온라인판매용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10가지 이상의 컬러로 구성돼 각자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춘 포인트 체어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 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기능성도 잡았다.

한샘 아우토-S

한샘의 '아우토-S'는 '원터치 전자동 방식'의 리클라이너 소파로, 한 번의 작동으로 133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퍼팩트 제로월 시스템(뒷벽과 공간을 띄우지 않아도 리클라이너가 작동되는 시스템)'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홈시어터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에이스침대에서는 스트레스리스의 '아리온'을 선보였다. 아리온은 홈시네마용으로 출시됐지만 거실용 소파로도 이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수납공간을 활용하면 리모컨, 팝콘, 음료 등을 배치할 수 있다. 평상시엔 소파로 주말이나 영화감상을 할 때는 홈시네마 소파로 활용할 수 있다.

피요르드 보스

노르웨이 리클라이너 브랜드 피요르드는 최근 봄 철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네이처(옅은 갈색)' 컬러의 1인 리클라이너 '보스'를 출시했다. 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해 어느 공간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가죽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프릴체'를 제작했다. 프릴체는 4가지의 프리미엄 컬러 구성으로 북유럽, 모던, 빈티지 등 어떤 콘셉트의 공간에 배치되어도 어울리며, 360도 회전기능과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등받이를 조정하거나, 헤드레스트(목받침)의 각도를 편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