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1차 촛불집회]친박단체 “거짓과선동에 의한 대통령 탄핵불복”…오후 3시기준 50만명 참가주장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1차 촛불집회]친박단체 “거짓과선동에 의한 대통령 탄핵불복”…오후 3시기준 50만명 참가주장
AD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승진 수습기자, 전경진 수습기자]2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탄핵불복집회가 열렸다. 탄핵불복집회 주최 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극기 든 시민 50만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잠시 뒤 오후 5시부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번째 촛불집회도 2주 만에 재개된다.

[21차 촛불집회]친박단체 “거짓과선동에 의한 대통령 탄핵불복”…오후 3시기준 50만명 참가주장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친박(친박근혜) 단체 등이 모여 만든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가 제3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와 국회해산 등을 요구했다.

무대에 오른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거짓과 선동과 음모에 의해서 탄핵됐지 않느냐”며 “탄핵 자체도 억울해 죽겠는데 박근혜 대통령 구속하면 우리 우파들은 전면적인 투쟁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하면서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민병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낸 메시지(‘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내용을 떠오르게 하는 뉘앙스의 발언도 했다. 그는 “21시간 검찰 수사 받고도 사저(자택) 와서는 웃어주시는 그런 대통령 아니냐”며 “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했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은 이날도 탄핵불복집회에 모습을 비췄다. 그러나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김 의원은 공직 선거법을 의식해서인지 발언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김 의원은 “지금 몇 달째 이 광화문에 여러분들 나오고 계시는데 이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이 집으로 돌아가셨지만 앞으로 우리 대선에서 제대로 된 대통령 뽑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제 이름 여기서 부르시면 안 된다”라며 “홍길동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형을 형으로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이라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도 “홍길동” “홍길동”을 연호하며 김 의원의 발언에 호응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부인 원현순씨와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

[21차 촛불집회]친박단체 “거짓과선동에 의한 대통령 탄핵불복”…오후 3시기준 50만명 참가주장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천안함 사건 7주기(오는 26일)를 앞두고 추모시를 낭독하고,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등의 시간도 가졌다.

[21차 촛불집회]친박단체 “거짓과선동에 의한 대통령 탄핵불복”…오후 3시기준 50만명 참가주장


한편 오후 5시부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번째 촛불집회가 열린다.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린 지난 11일 촛불집회 이후 2주 만에 대규모 주말 촛불집회가 재개되는 것이다. 촛불집회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이날 박 전 대통령 구속과 인양 중인 세월호의 진상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경찰은 2주 만에 두 집회가 가까운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154개 중대 1만2300여명을 도심에 배치해 집회 질서 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전경진 수습기자 k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213:03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부동산 관련 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다주택(다주택자 포함)'으로 71회였다.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특정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꺼내는 것은 그 자체로 정책 방향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로 읽힌다.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무게 중심이 실거주 목적을 벗어난 투기적 다주택자 규제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2일 아시아경제가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부

  • 26.02.2009:59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소형 면적 선호 현상에 대출 규제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거래 비중이 42.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비중은 39.9%로 40%를 밑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그려 지난해 12월엔 44.8%로 4.9%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소

  • 26.02.2008:19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롯데호텔·현대건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들었고 정부도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민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실버타운 특성상 현금 수십억 원을 보증금으로 묶어둬야 하는 기회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증금 없이, 연령 제한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