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행복 노래교실 개강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 지원으로 행복노래교실 신바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지난 23일 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강사 전철완 작곡가와 가수 강애리자 씨를 초청해 군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노래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행복 노래교실은 장흥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일과의 힘들었던 점을 모두 잊고 신바람나게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는 댄스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가한 한 주부는 “젊었을 적 꿈이 가수여서 평소에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노래를 부르니 더욱 흥미가 있고 스킬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일주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단장 조용성)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달해 주는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으로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와 다문화가정 친정에 생필품 보내기 사업, 영화보기, 야구장 가기, 놀이공원 가기 사업을 추진하여 조손가정아동의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