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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상반기 중 맥·리눅스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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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팀 "모바일 웨일 개발중"


네이버 웨일, 상반기 중 맥·리눅스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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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웹브라우저 웨일의 맥 버전과 리눅스 버전을 상반기 중 공개한다.


24일 네이버 웨일팀은 블로그를 통해 맥과 리눅스 버전을 개발중이며 상반기 중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웨일은 네이버가 개발한 웹브라우저로 지난 14일 윈도용 오픈베타 버전으로 출시됐다. '웨일'은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이스', 브라우저 내에서 단위변환, 환율, 달력, 계산기,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드바', 모바일 웹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연내 웨일의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픈 베타 기간이 끝난 후에도 쓰던 웨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웨일은 윈도 7 이상 버전에서 설치할 수 있다. 윈도XP는 지원하지 않는다.


네이버는 '웨일'의 모바일 버전도 개발중이며, 연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일팀은 모바일 버전의 정확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네이버 웨일팀은 "모바일 웨일의 정확한 출시 시점을 지금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제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웨일은 구글의 오픈소스 웹 기술인 '크로미엄'을 바탕으로 제작된 브라우저다. 네이버는 당초 독자적인 기술 방식으로 브라우저 개발에 착수했으나 사용자 편의성과 확장성, 글로벌 진출을 위해 크로미엄 방식으로 노선을 바꿨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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