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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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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처리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충민원의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확인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평균 70.4점을 훨씬 상회하는 88.3점으로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집단갈등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 TF팀을 구성, 공청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동으로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민감사관(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다수인민원 감사담당관 경유 및 민원사전심의제도 운영 등 다양한 고충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각종 민원처리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통과 섬김행정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365고객만족 해피콜, 실시간 청렴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는 고충민원에 대한 처리 역량을 더욱 높이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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