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고급 여행가방도 빌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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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앞두고 '맨투고(MANTOGO)' 매장에서 업계 처음으로 고급 여행 가방 렌털 서비스를 진행한다. 렌털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여행 일정, 목적 등을 상담하고, 수령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비용은 반납 즉시 전액 환불되는 보증금 30만원과 사용료 1일에 1만3000원 ~ 2만3000원으로, 최소 3일 이상 렌털해야 한다. '맨투고' 매장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1층)과 중동점(5층)에 입점돼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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