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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예매율 70% 육박…흥행 신호탄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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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와 야수’, 예매율 70% 육박…흥행 신호탄 ‘탕탕’ 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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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 날부터 7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40분 기준 ‘미녀와 야수’는 68.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관객수는 13만여 명으로 이는 2017년 최고 예매 기록이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1년 첫 선을 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원작인 실사 영화로,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러기, 엠마 톤슨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원작과 많이 비슷해서 어릴 적 만화영화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lee***)”, “너무 멋지고 한편의 뮤지컬 보고나온 느낌(dms***)”, “원작에 충실했고 영상미가 너무 예뻤다(mar***)”, “내 안의 소녀감성이 깨어났다(skz***)”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진 ‘미녀와 야수’의 흥행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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