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 전남 방과후학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사 및 전담 실무사, 위탁사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전남 방과후학교의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전남 방과후학교의 브랜드화 등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사업 방안을 안내하고, 방과후학교 NEIS 활성화 방안과 친환경 방과후학교 등 신규 사업을 소개했다.
또 지난 1일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담당자의 인사이동에 따라 기존 담당자와의 멘토?멘티의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과 학교 현장 지원을 우선하는 행복한 전남 방과후학교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해 방과후학교 분야 학교부문 대상을 수상한 진원초등학교의 정소리 교사는 “나라서 우리라서 행복한 방과후학교 창(CHANG) GO ! 터 다지기”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실천 사례를 발표하였고, 영광 난원 김경옥 이사장의 친환경 방과후학교 관련 강의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인기 교육복지과장은 “방과후학교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만족스러운 교육활동으로 자리잡기 위해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