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전자가 14일 또 장 초반 205만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79% 오른 20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5만3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하만 인수 효과와 신제품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230만원에서 2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만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사에 미치는 비중은 작지만 향후 삼성 반도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내부 거래선 확보와 내부 부품 조달에 따른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익선 개선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 "1분기 삼성전자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대비 각 각 3.8%, 1.7% 상향한 52조1000억원, 9조8000억원으로 변경한다"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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