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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국립공원의 훼손지(신선대 일원) 복원을 위해 내달 1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생식물 심기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선대 일원은 폐목장 부지로서 생태계교란식물(도깨비가지, 애기수영)이 유입돼 2014년부터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참여자 모집을 통해 아생생물보호단이 자생식물원에서 육묘한 자생식물의 묘목을 참여자가 직접 식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홈페이지(mudeung.knps.or.kr)나 유선(061-370-5723)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사무소에서 제작한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경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대국민 참여로 인한 국립공원 정책 홍보와 생태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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