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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트위터도 달궜다…3일간 트윗 680만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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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2일까지 탄핵 관련 트윗 680만여건 달해
헌재 발표 전후 3시간동안 220만건의 대화 발생


'탄핵' 트위터도 달궜다…3일간 트윗 680만건 발생 탄핵 선고 이후 3일간 트윗량 추이(자료제공=트위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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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결정한 이후 3일간 트위터의 탄핵 관련된 트윗이 680만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트위터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탄핵과 관련된 대화를 집계한 결과 총 680만여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탄핵 관련 트윗은 헌재 발표가 시작되기 전인 10시29분부터 급증해 12시4분까지 1분마다 1만건 이상의 대화가 오갔다.


10일 헌재 발표 전후 3시간 동안 탄핵과 관련된 대화량은 220만여건에 달했다.


특히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 발표 전후 소식에 대한 정보 공유, 향후 정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트윗들이 쏟아졌다.


또한 탄핵 인용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들이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탄핵 심판, 탄핵 인용, 탄핵 사유, 이정미 재판관 등이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에 올랐다.


핵심 키워드인 탄핵 인용, 파면을 비롯해 헌법재판관들의 전원일치 판결, 세월호 관련 성실의무 위반, 즉각적인 효력 발생으로 직책 표시가 '전 대통령'으로 바뀐 점 등이 발표 직후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탄핵' 트위터도 달궜다…3일간 트윗 680만건 발생 탄핵 인용 발표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현황(자료제공=트위터코리아)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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