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와 '메이저 퀸' 전인지가 연령별 최고 선수에 뽑혔다는데….
미국 골프닷컴은 10일(한국시간) '16세부터 60세까지 연령별 최고의 선수'라는 특집 기사를 소개했다. 박인비가 바로 '28세 최고 선수'다. "메이저 우승이라는 측면에서 박인비가 리키 파울러(미국)보다 뛰어나다"며 "박인비는 메이저 7승에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전인지는 '22세의 넘버 1'에 올라 '파머스 챔프' 존 램(스페인)과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제쳤다. "메이저 2승에 세계랭킹 3위(현재는 4위다)의 숨은 강자"라는 평가다. 리디아 고(19ㆍ뉴질랜드)와 에리야 쭈따누깐(21ㆍ태국), 조던 스피스(23ㆍ미국), 마쓰야마 히데키(25ㆍ일본), 로리 매킬로이(27ㆍ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29ㆍ호주), 더스틴 존슨(32ㆍ미국) 등이 각각의 나이에서 최고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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