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승마인구 90만명 육박…뛰는 馬 산업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내 승마 인구가 늘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승마가 대중화되면서 승마를 체험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6년 말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적으로 승마를 하는 사람은 4만7471명으로 전년도 보다 10.5%나 급증했다.

또 체험 승마 인구수는 89만951명으로 전년 보다 7.3% 증가했다.


정부의 말산업 정책 추진에 따라 승마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말 사육두수는 2만7116마리로 전년도 보다 3.0% 증가했다.


말산업 사업체수는 11% 증가한 2278곳으로 이 가운데 말을 보유한 사업체수는 7.2% 늘어난 1960곳에 달했다. 승마 시설수도 479곳으로 전년 보다 4.8% 증가했다.


말산업분야 종사자수도 전년 보다 5.2% 증가한 1만6662명으로 집계됐는데 경마사업 종사자는 0.8% 증가한 반면 말산업 종사자는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말 산업 규모도 전년 대비 5.6% 성장한 3조4120억원에 달했다. 경마부문이 2조6422억원으로 전년 보다 2.6% 증가했으며, 마주부문은 2888억원, 말관련업은 2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78.5% 성장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