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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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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고효율 LED조명 등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시 가구당 최대 1500만원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BRP) 융자 신청을 오는 12월8일까지 받는다.


강북구,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신청 받아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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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기존의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되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이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주택이 단열재 설치, 창호 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에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가구당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주택 소유자(매매계약 진행 중인 예비 소유자도 가능)로서 지원 금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며, 다가구주택의 경우 층별 1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자금 대출심사가능 사전 확인서를 미리 확인해 사업승인이 되고도 은행에서 대출이 안 되는 상황을 방지한다.


또 융자신청 시 담보능력이 없는 주택소유자에 대한 대출부적합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보증보험와 협약을 체결해 무담보 신용보증을 실시한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을 실시하면 주택의 단열 부문과 전력 부문에 대한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열을 보강할 경우 단열 전과 비교해 최대 52%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며, 건물 외벽에 시공하는 단열재만 가등급으로 바꿔도 연간 난방비를 17%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전력의 경우 일반 백열등을 고효율 LED로 바꾸면 61%의, 일반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바꾸면 15%의 절감 효과가 있으며, 형광등에 사용되는 수은과 방전용 가스가 사용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8일까지며 융자규모(150억)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은 인터넷융자신청 시스템(https://brp.eseoul.go.kr/FUND/)에서 신청하면 되고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의 새소식란(743번)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901-6469)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에 실시하던 에너지다소비건물에 대한 BRP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100%까지 최대 10억 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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