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특허는 공사에서 매립장 악취관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출원한 것으로 매립장 현장에 억제물질을 직접 주입,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저감할 수 있는 첨단 매립장 운영관리 기술이다.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위즈이노텍과 함께 공동 발명했다.매립장내 황화수소 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억제물질 주입량을 판단하고 주입장치를 제어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악취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특허는 2016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창의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특허와 관련한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억제물질 주입장치'도 특허등록 심사 중에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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