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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국주♥슬리피, 생애 첫 중고 직거래 도전기…밀린 휴대폰 대금 납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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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국주♥슬리피, 생애 첫 중고 직거래 도전기…밀린 휴대폰 대금 납부 때문 이국주 슬리피.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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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와 이국주가 중고 직거래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휴대전화 요금이 밀린 슬리피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중고 거래에 도전한 이국주와 슬리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슬리피의 물건을 살피며 중고 거래에 내놓을 만한 물건을 찾았다. 이국주는 슬리피가 아끼는 한정판 운동화는 물론, 모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꺼냈다.

기겁하며 이국주를 말리던 슬리피는 이내 항복하더니 직접 사진찍기에 나섰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올린 뒤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라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때 슬리피는 노트북 화면을 보며 거래 상태를 살피던 이국주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국주는 뻣뻣한 자세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입을 모아 "이국주가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슬리피는 "제가 스킨십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겠다는 연락이 왔고 이국주와 슬리피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슬리피는 구매자에게 전화를 걸어 직거래를 시도했고 곧장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선글라스와 머플러로 정체를 감추고 이태원역 앞에 서있었지만 행인들의 눈을 속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하던 그때 구매자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다.


이국주와 슬리피를 본 구매자는 "너무 티나는 것 아니냐"며 당황하더니 이내 호감을 표했다.


슬리피는 그 자리에서 블루투스 스피커의 성능을 시험했고 서비스로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건넸다.


구매자는 바로 9만원을 꺼내 건넸고 두 사람의 첫 중고 거래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편 방송 말미 배우 최민용의 뒷모습과 내레이션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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