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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NCT 도영, "공명 별명은 구리시장, 지나갈 때마다 인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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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NCT 도영, "공명 별명은 구리시장, 지나갈 때마다 인사받아" 도영 공명.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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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NCT 도영이 친형 공명을 신격화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의 신혼집을 찾은 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영은 형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해 분위기를 후근 달아오르게 했다. 도영은 "형이 인기가 진짜 많았다. 한 번 지나가면 다섯 명씩 인사를 해서 별명이 '구리 시장'이었다"며 "형 앞에서 처음 얘기하는데 구리 토평고의 F4로 불렸다. 신이랑 결혼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의 말에 몸둘 바를 몰라하던 공명은 "구리시장이라니. 나는 들어본 적도 없는 별명이다. 정말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도영은 공명의 전 여자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도영은 "형이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더니 이내 "전 여자 친구들 보다 형수님이 훨씬 예쁘다"고 말해 정혜성을 기쁘게 했다.


도영은 형수 정혜성을 위한 특급 선물도 잔뜩 가져왔다. 홍삼에 이어 NCT 멤버들의 친필 사인과 자신의 손편지가 담긴 앨범을 비롯해 공명의 고등학교 졸업앨범까지 들고 왔다.


졸업사진을 넘겨보던 중 도영은 또 다시 공명의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언급했고 눈이 뒤집힌 정혜성은 "누구냐!"며 "일반인일테니까 얼굴 공개 안 된다. 빨리 짚어라"고 소리쳐 도영과 공명을 당황케 했다.


결국 도영은 형과의 의리를 지키며 답을 하지 않았고 정혜성은 "공명이 약을 쳤더라. 교육을 아주 철저히 받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방송 말미 도영은 아버지가 전해달라고 했다며 편지를 꺼냈다. 시아버지의 편지를 받아든 정혜성은 놀라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정혜성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 공명과 도영을 당황케 했다.


편지에는 "공명이는 부모한테는 정직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이고 혜성이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남편이 될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정혜성은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아빠 만났을 때 죄송했다. 너무 딸만 위하니까"라며 앞서 공명이 자신의 아버지를 만났을 때 '압박면접'을 받은 일을 언급했다.


이어 "저도 같이 품어주는 말을 해주셔서 갑자기 훅 왔다. 멋있는 분이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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