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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기 마지막…평택고덕신도시 분양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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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GS건설·제일건설 2529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마지막 주자인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3월 분양 3파전이 전개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제일건설과 GS건설, 동양건설산업이 지구 내 초기 분양 물량 2529가구를 내놓는다.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 동양건설산업의 '고덕 동양 파라곤'은 지하 1~지상 30층 11개동, 7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1㎡ 210가구, 84㎡ 272가구, 110㎡ 270가구로 구성돼 소형인 71㎡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한다.


이 단지에는 기둥이 없는 광폭 거실과 공간 분리형 부부 욕실 등이 마련되고 단지 내 4계절 이용할 수 있는 유럽풍 정원과 구조물 등이 설치된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11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함께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자연&자이'는 10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지상 최고 36층 9개동, 84㎡ 단일면적 755가구로 공급된다. GS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구성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였다. 3.3㎡ 당 예상 분양가는 1100만원으로, 민간 분양에 비해 3.3㎡ 당 50만원 안팎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까지 무주택이어야 하고 세대 구성원 모두 청약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특히 전체 가구 수의 7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는 만큼, 유형별 자격 요건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센트럴'은 지하 1~지상 34층 11개동, 1022가구 규모다. 84㎡ 658가구, 99㎡ 364가구로 나뉜다. 제일건설은 유치원과 초·중·고등 학교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단지에는 3곳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유아풀장이 포함된 수영장도 들어선다. 길이 25m 3개 레인이다. 또 전 가구의 천정고를 10㎝ 높이고 알파룸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3곳 모두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주변으로 개발되는 1단계 사업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이들 건설사의 아파트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라 입지 차이는 크지 않은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 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공동주택 기준 5만6000여 가구가 들어온다. 서울 수서역을 연결하는 SRT 지제역이 지난해 개통하면서 교통 여건이 일부 개선됐고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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