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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한다.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로 기존 전화 위주로만 이루어졌던 고객 상담의 통로가 더 확장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비스, 판매 등 기아차 전반에 대한 상담이 더욱 편하고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담 서비스는 기아차 홈페이지의 고객센터에서 ‘카카오톡 상담’메뉴를 통해 상담원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고객 휴대폰 단말기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KING CAR) 또는 옐로 아이디(기아자동차고객센터)를 친구로 추가하여 일대일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 중에 사진이나 스크린샷을 찍어 상담원에게 보내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여 답변이 가능하며 거꾸로 고객이 상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가이드와 링크를 제공할 수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한층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가고자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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