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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전쟁 참전 군인 유해 선양 열사릉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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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중국정부가 내달 22일 한국에서 한국전쟁 참전 군인 유해 20여 구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안장할 예정이다.


현지언론은 27일 중국 당국이 이들 유해를 안장할 예정인 선양 시내 '항미원조(抗美援朝:6·25 전쟁의 중국식 명칭)열사능원'의 유해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다음달 22일 유가족과 참전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선양의 유명 관광지인 베이링(北陵)공원 동쪽에 위치한 열사능원은 전체 부지면적이 24만㎡에 연면적 2천㎡의 2층짜리 기념관과 전사자 묘역, 광장, 녹지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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