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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선거권, 학교가 준비해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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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18세 선거권 이후의 학교 변화 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학생·학부모·교사·교육전문가 등 한 데 모여 '끝장토론'


18세 선거권, 학교가 준비해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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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23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선거권 연령 하향, 학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선거권 연령 하향 입법화 움직임에 따라 향후 학교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참정권은 모든 국민의 기본권으로 축소가 아닌 확대의 과정이 역사적 발전 과정이었다"며 "이번 토론 역시 선거권 연령 하향 '찬반' 논의가 아니라 선거권 연령 하향 이후의 학교 변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협의회 18세 선거권 특별위원회 및 청소년공동체 희망 등의 학생 단체 대표자 김혜나(정의여고 2년), 박도현(양재고 2년) 학생이 주제 발언에 나선다. 이후 심성보 부산교대 교수의 사회로 정필운 한국교원대 교수와 학교 현장 대표인 천희완 대영고 교사, 이성권 대진고 교사, 정영철 대영중 교장 등이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연구자, 교육관련 시민단체 활동가와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다양한 서울 교육 주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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