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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점 10R' 앤서니 데이비스, NBA 올스타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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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점 10R' 앤서니 데이비스, NBA 올스타전 MVP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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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데이비스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올스타전에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데이비스는 서부지구 선발로 나서 32분간 5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일곱 개 포함 41득점 한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서부 공격을 이끌었다.

데이비스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서부는 192-182로 동부에 승리했다.


데이비스는 홈팬들 앞에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웨스트브룩은 3년 연속 MVP에 도전했으나 데이비스에 가로막혔다.


동부에서는 밀워키 벅스의 새 에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지안니스 안테토쿤포가 30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한편 데이비스의 소속팀 뉴올리언스는 이날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 킹스의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커즌스는 현재 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 중 한 명이다. 커즌스는 올 시즌 쉰다섯 경기에서 평균 27.8득점 10.7리바운드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데이비스의 원맨팀이었던 뉴올리언스는 커즌스 영입으로 데이비스와 커즌스의 강력한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서부지구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23승34패로 서부지구 11위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서부지구 8위 덴버 너기츠(25승31패)와는 2.5경기 차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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