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여성가족부에 의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됨에 따라 여성친화 주민참여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단으로 위촉되면 제2단계(2017년~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함께 이끌어 가게 된다.
주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아카데미, 정책 및 도시공간 모니터링 실습 등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서구는 여성친화 주민참여단이 젠더 관점에서 구정을 보고 비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평등 교육을 통해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신청은 양성평등 실현에 관심을 가진 서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를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mrksh@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062-360-76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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