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CFO는 10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페이코 사업을 중단할 계획은 전혀 없으며 분할 목적은 장기전에 돌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단기간에 침투하기 어려운 시장 구조라고 판단해서 장기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가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마케팅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며 작년과 대비해 급격하게 비용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외부와의 협조를 통해 해소해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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