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탐구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른다"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8일 완도영재교육원 수료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완도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수료식에는 완도영재교육원 전 과정을 수료한 초등 5,6학년 35명과 중학교 1학년 13명 모두 4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이 뛰어난 완도중앙초등학교 박아연 외 2명이 교육감상을 완도중앙초등학교 신유라 외 5명이 교육장상을 수상한다.
완도교육지원청 유권철 교육장은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완도영재로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와 인성을 두루 겸비한 인재로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영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이고 국가사회에 큰 일꾼이 되도록 당부했으며 더불어 완도의 발전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부탁했다.
2016학년도 완도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논술, 영어, 호남씨그랜트 체험학습, 국립생태원 체험학습, 1박2일 안전캠프, 찾아가는 영재교육, 송암스페이스 및 국립과학원 체험학습, 드론교육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융합인재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6년 영재교육원을 다니면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많은 배움을 익힐 수 있어서 대단히 의미있고 행복한 1년을 보냈다’면서 미래사회에 자신들이 성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영재교육 수료의 기쁨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2017학년도에도 완도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을 수강하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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