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장현 광주시장 “문화·산업·기술 융합모델 창출”당부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윤장현 광주시장 “문화·산업·기술 융합모델 창출”당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AD


"정보문화산업진흥원·문화재단·디자인센터·미술관 소통· 협업 당부"
"문화 관련기관 공동 해외시찰 및 견학하는 ‘신시장유람단’구성 제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정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박유복 디자인센터장, 조진호 시립미술관장, 시 관련 부서장, 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현재를 문화, 비즈니스, 기술의 융합시대로 규정할 수 있으며, 광주공동체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기술·문화·비즈니스가 융합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역은 제조업의 산업화과정에서는 기회가 없었지만 문화와 첨단산업에서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진흥원, 문화재단, 미술관, 디자인센터 등 관련 기관이 매달 정기적으로 각 기관의 현장에서 만나 업무와 인력 양 측면에서 소통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위해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해외를 시찰하고 견학해 배워올 수 있는 ‘신시장유람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문화·산업·기술 융합모델 창출”당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1층 광주글로벌 게임센터에 마련된 체감형 VR게임기를 체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참석 기관 간 구체적인 협업 제안들이 이어졌다.


문화재단에서는 오는 3월1일 개관하는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 내 홀로그램 등을 확보하는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요청했고, 진흥원에서는 콘텐츠 확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디자인센터에서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 등 시정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 개발을 제안했고, 시립미술관에서는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현대 전시흐름을 활용해 지역 청년작가들이 예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희망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경제고용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 그린카진흥원 등 4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9일에는 복지재단을 찾을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