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광희가 본부이엔티로 소속사를 옮긴 가운데, 연기자로 활동 중인 멤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은 2010년 싱글 앨범 ‘Nativity’로 데뷔했다. 이들 멤버 중 많은 수가 연기자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표적인 멤버들이 바로 ‘연기돌’ 임시완과 박형식이다. tvN ‘미생’의 장그래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등에서도 주연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현재 MBC <왕을 사랑한>을 촬영 중이다.
KBS ‘화랑’의 주인공 삼맥종으로 활약 중인 박형식은 KBS ‘가족끼리 왜 이래’, SBS ‘상속자들’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2월24일 방영 예정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김유신 역을 맡았던 김동준 역시 현재 KBS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호 역을 맡는 등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6일 스타제국과 제국의 아이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광희가 가장 먼저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광희는 추성훈, 야노시호가 소속돼 있는 본부이엔티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제국의 아이들에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과 박형식이 소속돼 있어 이들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제국 측은 아직 임시완과 박형식의 향후 행보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