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서울교원문학' 발간기념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교원문학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새로운 글쓰기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전파시키는 될 수 있도록 하는 '글쓰기·책쓰기 교육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책 노래 공연' (북 밴드 '행복한 상상') ▲출품 교원들의 낭독회(시·소설·수필)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삶 그리고 시' 특강 ▲기념 촬영 및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글쓰기?책쓰기 교육’을 활성화하여 삶을 가꾸고 꿈을 나누는 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서울교원문학이 인문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삶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질문과 사유의 꽃을 피워줄 새로운 교육의 불씨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