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스포츠웨어 등 300여 종 선보여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가 봄을 맞아 나들이용 의류 신상품을 내놨다.
F2F는 봄 시즌을 앞두고 온 가족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 신상품 300여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우선 캐주얼웨어인 남성복 '치노팬츠'(2만5900원)는 허리부분에 사이드밴드를 넣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성복은 스판 소재로 착용감이 탁월하며 몸매를 잡아주는 바지라인을 자랑하는 힙업데님'(1만5900원부터)을 비롯해 '밑단컷팅진' '보이프렌드진' 등 트렌디한 디자인이 가미된 데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환절기에 걸쳐 입기 좋은 바람막이 점퍼인 '윈드브레이커'는 성인˙아동복 모두 출시해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남성복은 세련된 디자인의 '항공점퍼'(2만9900원)가 마련돼 있다.
아동복은 신학기에 어울리는 레이어드 티셔츠, 원피스, 치마레깅스에 셔츠깃이나 스트라이프와 같은 디자인을 가미한 교복 스타일의 '스쿨룩'을 준비했다. 이 밖에 '와이드팬츠' '오버롤' 등을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Atheletic+Leisure)'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의류도 있다. 골프웨어로 활용 가능한 '기능성 팬츠'(2만9900원)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발수 가공 원단을 사용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성 소재로 만들었다.
플라잉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할 때 입는 요가복 '브라탑'과 '팬츠'도 각 1만9900원부터 준비했다. 요가 상의는 다양한 핏과 디자인으로 만들어 헬스나 런닝을 할 때도 입을 수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여아 발레복'은 시중가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인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캐릭터 의류 라인인 '스쿠비 두' '루니툰' 남성 티셔츠와 '미키&미니' 여성˙아동 티셔츠는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F2F 봄 신상 의류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캐주얼웨어 일부 상품에 한해 2장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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