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단발머리의 대명사 배우 고준희(32)가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4일 복수의 매체는 고준희가 YG와 전속 계약을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YG 소속 매니저가 고준희를 케어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해 FA 상태가 된 후 오랫동안 소속사를 물색해 왔던 고준희가 대한민국 3대 소속사 중 하나인 YG에 합류할 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1년 학생복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한 고준희는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야왕’, ‘추적자’, ‘그녀는 예뻤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각종 CF 광고에 출연해 '완판녀'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정도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YG 소속 배우에는 김희애, 최지우, 차승원, 장현성, 이종석, 강동원, 구혜선, 남주혁, 이성경 등이 속해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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