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4차 촛불집회]'朴의 역습'에 뿔난 촛불vs'유모차 동원령' 태극기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4일 오후 촛불-맞불집회 동시 열려...광화문 일대에서 시간 겹쳐 물리적 충돌 우려돼

[14차 촛불집회]'朴의 역습'에 뿔난 촛불vs'유모차 동원령' 태극기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3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과 재벌총수 구속수사 등을 외치고 있다. 사진=문호남 수습기자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탄핵 위기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 측의 역습에 맞서 설 연휴 후 첫 촛불집회가 4일 오후 열린다.


지난해 10월29일 첫 촛불집회 후 100일을 맞는 시점이다. 게다가 '태극기파'의 서울광장 점거 농성, 청와대의 특검 압수수색 영장 거부, 탄핵 심한 무더기 증인 신청 등 박근혜 대통령 측의 '역습'이 거세진 상황이고, 그만큼 이에 대한 비판 여론도 들끓고 있어 참여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탄핵반대 단체들도 오후 광화문 광장 코 앞에서 같은 시간대 맞불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물리적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2월에는 탄핵하라'는 슬로건으로 14차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사전집회는 오후 2시 서울 강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고 최순실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의미에서 서초동 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연 뒤 삼성 서초사옥까지 행진한다.

이어 오후5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본집회가 열린다. 헌재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자유 발언을 통해 전달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촉구, 한미국방장관 회담 규탄 발언 등이 이어진다.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와 류금신씨의 공연도 열린다.


최영준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설 연휴를 전후로 박 대통령 측이 탄핵을 지연시키기 위해 거센 반격을 하고 있다"며 "이번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힘을 보여줘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차 촛불집회]'朴의 역습'에 뿔난 촛불vs'유모차 동원령' 태극기


본집회가 끝나면 세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외치는 ‘청운동 방면’, 박 대통령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헌재 방면’, 황 권한대행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총리공관 방면’ 등이다.

퇴진행동 측은 박 대통령 취임 4년이 되는 오는 25일 전국 총력 집중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탄핵무효 ‘맞불집회’도 열린다. 보수단체들이 모여 만든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11번째 탄핵무효 태극기집회 개최한다.


특히 탄기국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부 행사를 진행한 뒤, 남대문로터리 방향으로 행진을 한뒤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와 오후 8시까지 2부 행사를 할 예정이다. 촛불집회와 시간이 겹쳐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탄기국은 또 이날 집회에 유모차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놓고 아이 동반 부모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에서 제기한 금품 동원설에 대한 반박 차원이다.

[14차 촛불집회]'朴의 역습'에 뿔난 촛불vs'유모차 동원령' 태극기 6차 촛불집회에 맞불로 개최된 보수단체의 집회


AD

이에 따라 경찰은 촛불-탄핵반대 세력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176개 중대 1만4000명의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지하철 버스 증편 및 막차 시간 연장, 이동 화장실 설치, 인근 건물 화장실 개방, 미아보호센터·분실물신고센터 운영 등의 시민 편의 제공에 나선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