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기획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 전시 도록이 ‘iF디자인 어워드 2017’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을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세계 각국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20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선정하며, 2017년에는 한국 경희대 김찬준 교수, 에바 카스트로(Eva Castro), 알버 첸(Alber Chen) 등이 참여했다.
‘iF디자인 어워드 2017’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에 독일 뮌헨에서, 수상작 전시는 3월 11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은 지난해 7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렸다. 금민정, 박여주, 카리나 스미글라-보빈스키 외 작가가 참여해 현대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상현실’을 빛, 사운드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한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인 ‘공공연한 디자인’을 오는 14일부터 개최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