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배우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호 역으로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알려졌다.
만화가 순끼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대학생 홍설이 수상한 선배 유정을 만나 겪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유정 역에 박해진, 홍설 역에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4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원작은 지난해 1월 tvN에서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주연으로 드라마화 됐으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원작과 다른 전개로 시청자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캐스팅이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강준보다 훨 낫다(smc***)", "정말 웹툰을 보면서 꿈꿔왔던 캐스팅을(bb7***)", "이제 제대로 된 치인트가 나오겠네(ann***)" 등 박기웅의 합류 소식을 반기는 반응이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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