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엘츠' 론칭

프리미엄 유아 외출용품 브랜드 론칭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신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가방앤컴퍼니가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프리미엄 유아 외출용품 브랜드 ‘엘츠’를 새롭게 론칭하고,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500g대의 초경량 ‘에어 멀티 힙시트 아기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츠는 아가방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에어 멀티 힙시트 아기띠는 자사 기존제품 대비 무게를 55% 이상 절감시켰다. 중량은 약 560g으로, 이는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춰 아기띠, 힙시트, 힙시트 아기띠 세 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3 in 1’ 제품이며, 간편한 조립과 분리가 특징이다. 엄마와 아이 모두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장점이다. 등받이와 힙시트 연결 부분을 안쪽에 배치해 아기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모의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M 이너시트’가 아기의 다리를 자연스러운 M자형으로 잡아줘 올바른 고관절 형성을 돕는다. 그레이, 오렌지, 그린, 브라운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다음달 1일까지 자사 유아용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카라멜플라츠’ 계정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 멀티 힙시트 아기띠’와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상품기획실 상무는 “엘츠는 왕족처럼 아기를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800여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엘츠성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며, “에어 멀티 힙시트 아기띠를 필두로 명품 외출용품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