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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담양 수출 딸기 재배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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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담양 수출 딸기 재배 현장 살펴 이낙연 전남지사는 24일 담양군 고서면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을 찾아 생산현장과 유통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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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 방문해 품질 고급화·수출 확대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담양 고서면에서 국내 육성 품종 ‘죽향’딸기를 수출하는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장을 살폈다.


‘죽향’은 2012년 담양군에서 개발·육성한 딸기 품종이다. 당도와 저장성이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 지역 적응시험이 성공하면 로열티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담양군이 개발한 ‘죽향’딸기는 한국농업이 종자 식민지를 벗어나 종자 독립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개발과 수출 확대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전남지사, 담양 수출 딸기 재배 현장 살펴 이낙연 전남지사는 24일 담양군 고서면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을 찾아 생산현장과 유통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은 총 20농가가 참여해 11ha에서 ‘죽향’과 ‘설향’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타 지역 딸기보다 kg당 2천~3천 원 높은 1만 5천~2만 원에 판매해 연간 총 3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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